미래투자
4월 19일 The-K 서울호텔에서 "2018년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토론회"가 열렸다. 과학기술정통부 주파수 정책과에서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방안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패널토론이 열띤 분위기에서 열렸다. 정부의 경매안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을테니 여기에 다시 요약하는 것은 생략하기로 하고, 토론에서의 주요 쟁점 및 개인적인 느낀점을 쓰고자 한다. 먼저, 가장 뜨거운 논란이 있었던 부분은 3.5GHz 대역의 총량제한, 즉 사업자당 최대 할당폭이었다. 3400-3420MHz의 20MHz 대역폭이 인접대역 공공주파수와의 간섭 가능성에 따라 할당이 유보되었기 때문에 이통3사간 균등하게 100MHz 대역폭씩 나누어 갖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게 되었다. 지난..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말배당금은 500원이고, 4/11일 장중 현재가 16,300원을 대입하면 시가배당률이 3.1%이고, 지금 현재 투자하여 연말에 동일한 배당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연 4.1%의 수익률에 해당한다. 이정도면 충분히 좋은 담보이다. 부채비율은 15%로 무차입 경영에 가깝다. 매출, 영업이익 기조도 아주 좋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영업이익보다 당기순이익이 아주 크게 나타났는데, 워낙 부채가 없는 회사이다 보니 영업외 수익이 크게 반영된 결과이다. 현금흐름도 정배열 되어 있고 아주 양호한 흐림이다. 아... 주봉 차트가 너무나 아름답다. 이런 모양의 그래프를 너무나 사랑한다. 턴어라운드, 대세상승을 출발하는 전형적인 그래프의 모양이다.
2019년 상반기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5G용 주파수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3.5GHz 대역에서는 3.4 ~ 3.7GHz가 후보 대역이고, 28GHz 대역에서는 26.5 ~ 29.5GHz가 후보 대역이다. 금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중에 3.5GHz 대역에서 3400 ~ 3420MHz는 기존 시스템과의 간섭 문제로 5G 주파수 공급에서 제외되고, 3420 ~ 3700MHz의 280MHz 대역폭만 5G 주파수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세 이동통신 사업자가 100MHz씩 균등하게 할당받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사업자간에 할당받는 대역폭이 다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지금까지와의 주파수 경매와는 다르게 2단계로 나누어 치뤄질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