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38)
미래투자
참 아름다운 재무제표이다. 2015년부터 매년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말배당금 2,250원은 4/5일 종가 57,000원으로 계산하면 시가배당률 3.95%에 해당한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의 이익률은 무려 5.3%에 달한다. 배당만으로도 은행 이자율을 훨씬 상회한다. 대차대조표를 보면 부채가 거의 없이 내 돈만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신용평가 라는 것이 매출원가가 인건비 외에 매출원가 라는 것이 없으므로 매출액이 곧 매출총이익인 그런 회사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매해 증가하고 있고 이익률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현금흐름표도 아름다운 정배열이다. 주가가 작년 대비 많이 올랐다. 작년 이맘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이후로 배당 뿐 아니라 주가도 많이 올라서 차익실현을 할까도 고민했지만 올..
2017년 배당금은 전년 대비 많이 줄었다. 기말배당금 2820원은 4월 6일 종가 80,300원 대비 시가배당률 3.5%이니 나쁘지 않다. 남은 9개월간의 이익률은 연 4.7%에 해당한다. 이 종목은 작년 3월 초에 배당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였는데 배당 뿐 아니라 주가 상당히 많이 올라서 나름 효자 종목이었다. 현재의 재무재표 자체로는 나쁘지는 않지만, 2015년, 2016년과 비교하만 재무구조가 계속 나빠진 것을 알 수 있다. 부채비율도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난방비가 겨울에 편중되므로 분기별 이익실적의 계절변동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종목이라 QoQ 비교는 의미가 없고, YoY로 비교해야 하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주봉 ..
배당금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말 배당금 200원은 4/5일 종가 3,720원을 기준으로 시가배당율이 무려 5.4%이다. 올해의 1/4가 지난 시점이므로 1.33을 곱하면 이익률이 무려 연 7.2%나 된다. 작년 초에 포트에 편입한 이후로, 주식평가 이익으로도, 배당수익으로도 볼 때마다 흐뭇한 효자 종목 중에 하나이다. 재무재표도 매우 안정적으로 사업의 기복이 좀처럼 없다. 이 회사만 그런게 아니고 이 업종의 특징이다. 업의 특징상 매출원가가 거의 없어 매출액이 곧 매출종이익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지만 크게 신경쓸만한 정도는 아니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잘 하고 있다. 현금 흐름도 정배열로 성장기업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로그차트로 본 주봉의 모습이다. 최..
SK 이노베이션은 작년에 중간배당 1,600원, 기말배당 6,400원, 총 8,000원을 배당하였다. 매년 배당금이 늘어나고 있다. 4월 5일 종가 213,500원을 기준으로 3.74%의 시가배당률이니 나쁘지 않다. 배당만으로도 좋은 담보가 된다. 대차대조표도 안정적이며 부채비율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7년 영업실적도 나쁘지 않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꾸준하다. 현금흐름도 매년 정배열로 성장기업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로그스케일로 본 주봉의 모습이다 주가 상승율이 크지는 않지만 완만한 우상향이다. 이런 종류의 주식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가득 채우면 지루함의 극치이지만 일정 부분은 이런 종류의 주식으로 편입해 놓으면 전체 계좌를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에 도옴이 된다.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발행된 신주인수권 (워런트)를 살펴보자. - 종목명 : 두산인프라코어 1WR - 행사가 : 8,030원- 행사개시일 : 2017년 9월 1일- 행사종료일 : 2022년 7월 1일 2018년 4월 4일 종가 기준으로 두산인프라의 본주 가격은 8,110원, 워런트의 가격은 2,375원이다. 워런트 1주를 가지고 있으면 본주 1주를 8,030원에 바꿀 권리가 있으며, 이 권리는 2022년 7월 1일까지 유효하다. (실은 며칠 전까지 신정을 완료해야 한다.) 본주와 행사가의 차이가 80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이 권리의 가격이 80원이 아니라 2,375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80원을 제외한 2,295원은 옵션이 지니는 시간가치이다. 행사종료일에 가까와질수록 시간가치는 zero에 수렴하고..
2018. 4. 4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여러분,최근 당사의 DICC(중국법인) 소송과 관련하여 잘못되거나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유포됨으로 인하여 당사 주가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IR Letter를 통해 잘못된 오해를불식시키고 회사의 입장을 솔직하게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1. 지분투자의 본질에 대한 오해 ● 본건은 DICC 지분의 20%를 FI가 투자한 것임(지분투자). 중국시장의 악화로 인한 업황 부진으로실적이 악화된 DICC에 대해서 FI들이 법적/계약적 근거 없이 원금보장을 요구하였다가, 여의치 않자 무리하게 투자금을 회수하려다 벌어진 소송임. ● 지분투자의 본질은 기업가치의 상승이나 하락으로인한 효과가 투자자 자신에게 귀속되는 것이므로,지분을 인수한 투자자는 항상 기업가치의 변..
두산인프라코어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나온 소송 관련 내용이다. 32. 우발채무와 약정사항 (1) 당기말 현재 당사가 피소되어 계류중인 소송 사건은 아래에서 설명하고 있는 Doosan Infracore China Co., Ltd.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포함하여, 청구금액은 72,580백만원이며, 동 소송의 최종 결과 및 그 영향을 당기말 현재 예측할 수 없습니다. 2011년에 외부투자자는 당사의 종속기업인 Doosan Infracore China Co., Ltd.의 지분 20%를 3,800억원에 투자했으며, 당사와의 주주간 계약에 따라 상대방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제3자에게 공동으로 매각할 것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부투자자의 공동매각 요청 시 당사는 당사 보유 지..
지난 몇년간 배당 실적은 전무하다. 회사 자체로만 놓고 보았을 때 배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고 대주주이자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재무사정이 워낙 개판이라서 배당금으로 자회사의 현금을 뽑아먹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으나 여튼 현재까지의 배당셩향으로 봤을 때 올해에도 배당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게다가 현재 진행중인 소송 때문에 충당금도 쌓아두어야 하는 형편이니 말이다. 2015년 적자였다가 2016년에 흑자전환 하였고, 2017년에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재무제표는 크게 나쁜 모습은 아닌데, 주가는 지난 며칠간 아주 큰폭으로 하락하였다. 소송과 관련된 돌발 악재 때문인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관련글 [두산인프라코어] 소송 관련..
건설, 토목업을 하는 화성산업이다. 2017년 배당금은 890원이다. 4/3일 종가 15,050원 기준으로 시가배당률 5.9%이다. 올해의 1/4이 지난 시점이니 1.33을 곱하면 연 7.9%의 배당수익률이다. 부채비율도 아주 낮게 유지하고 있으며 주당 순자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다만, 한가지 눈에 걸리는 것이 현금흐름표이다. 영업현금이 마이너스이고, 투자 및 재무 현금은 플러스이다. 완전히 역배열인 상황.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 3분기에 최악으로 치닫다가 4분기에는 현금흐름이 조금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3분기의 현금흐름표를 좀 더 살펴보자. 먼저 재무현금은 배당금도 증가하여 지급하였으나 큰 금액의 ..
앞서 분석한 메리츠화재와 마찬가지로, 배당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7년 배당금은 주당 1,500원. 4/3일 종가 38,000원을 기준으로 시가배당율은 3.95%이다. 올해의 1/4이 지난 시점이므로 1.33을 곱하면 연 5.3%의 배당수익률이다. 메리츠화재보다는 덜하지만 이정도면 아주 든든한 담보이다. 부채비율도 금융업의 특성상 아주 높지만, 일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도 비록 높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주봉 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몇개월간 조정을 받았고, 지지권에 접근한 모습이다. 메리츠화재 처럼 배당을 담보로, 분할로 매집하기 좋은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