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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투자
2018. 4. 4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 여러분,최근 당사의 DICC(중국법인) 소송과 관련하여 잘못되거나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유포됨으로 인하여 당사 주가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 IR Letter를 통해 잘못된 오해를불식시키고 회사의 입장을 솔직하게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1. 지분투자의 본질에 대한 오해 ● 본건은 DICC 지분의 20%를 FI가 투자한 것임(지분투자). 중국시장의 악화로 인한 업황 부진으로실적이 악화된 DICC에 대해서 FI들이 법적/계약적 근거 없이 원금보장을 요구하였다가, 여의치 않자 무리하게 투자금을 회수하려다 벌어진 소송임. ● 지분투자의 본질은 기업가치의 상승이나 하락으로인한 효과가 투자자 자신에게 귀속되는 것이므로,지분을 인수한 투자자는 항상 기업가치의 변..
두산인프라코어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나온 소송 관련 내용이다. 32. 우발채무와 약정사항 (1) 당기말 현재 당사가 피소되어 계류중인 소송 사건은 아래에서 설명하고 있는 Doosan Infracore China Co., Ltd.의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포함하여, 청구금액은 72,580백만원이며, 동 소송의 최종 결과 및 그 영향을 당기말 현재 예측할 수 없습니다. 2011년에 외부투자자는 당사의 종속기업인 Doosan Infracore China Co., Ltd.의 지분 20%를 3,800억원에 투자했으며, 당사와의 주주간 계약에 따라 상대방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제3자에게 공동으로 매각할 것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부투자자의 공동매각 요청 시 당사는 당사 보유 지..
지난 몇년간 배당 실적은 전무하다. 회사 자체로만 놓고 보았을 때 배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고 대주주이자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재무사정이 워낙 개판이라서 배당금으로 자회사의 현금을 뽑아먹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으나 여튼 현재까지의 배당셩향으로 봤을 때 올해에도 배당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게다가 현재 진행중인 소송 때문에 충당금도 쌓아두어야 하는 형편이니 말이다. 2015년 적자였다가 2016년에 흑자전환 하였고, 2017년에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재무제표는 크게 나쁜 모습은 아닌데, 주가는 지난 며칠간 아주 큰폭으로 하락하였다. 소송과 관련된 돌발 악재 때문인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관련글 [두산인프라코어] 소송 관련..
건설, 토목업을 하는 화성산업이다. 2017년 배당금은 890원이다. 4/3일 종가 15,050원 기준으로 시가배당률 5.9%이다. 올해의 1/4이 지난 시점이니 1.33을 곱하면 연 7.9%의 배당수익률이다. 부채비율도 아주 낮게 유지하고 있으며 주당 순자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다만, 한가지 눈에 걸리는 것이 현금흐름표이다. 영업현금이 마이너스이고, 투자 및 재무 현금은 플러스이다. 완전히 역배열인 상황.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 3분기에 최악으로 치닫다가 4분기에는 현금흐름이 조금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3분기의 현금흐름표를 좀 더 살펴보자. 먼저 재무현금은 배당금도 증가하여 지급하였으나 큰 금액의 ..
앞서 분석한 메리츠화재와 마찬가지로, 배당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17년 배당금은 주당 1,500원. 4/3일 종가 38,000원을 기준으로 시가배당율은 3.95%이다. 올해의 1/4이 지난 시점이므로 1.33을 곱하면 연 5.3%의 배당수익률이다. 메리츠화재보다는 덜하지만 이정도면 아주 든든한 담보이다. 부채비율도 금융업의 특성상 아주 높지만, 일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도 비록 높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주봉 차트를 살펴보면 지난 몇개월간 조정을 받았고, 지지권에 접근한 모습이다. 메리츠화재 처럼 배당을 담보로, 분할로 매집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먼저 배당금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배당금이 1,140원이고, 4/3일 종가가 20,700원이다.올해에 배당금이 동일 수준이라고 가정하면 현재 시가 기준으로 5.5%의 배당수익률이다. 한 해의 1/4이 지난 시점이니 1.3을 곱하면 배당수익률이 연 7.3%에 해당한다. 부채비율이 언듯 높아보이나, 은행, 보험 등의 금융업은 부채비율이 아주 높은 편이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부채비율은 일정하게 잘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또한 현금흐름표도 정배열로 성장기업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봉 차트를 보면 최근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하였다. 하락의 끝이 어디일지는 예측할 수 없으나, 실적과 배당을 믿고 분할 매수를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이..
코웨이를 관심있게 보다 보니 재미있는 기사가 눈에 띈다. 웅진 "코웨이 인수 지속 추진" 코웨이의 주주 구성은 아래와 같다. 코웨이의 26.8% 지분을 가지고 있는 코웨이홀딩스의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코웨이홀딩스 지분 29.38%를 가지고 있다. 위의 기사를 보면, 현재 웅진은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인수 협상을 진행중인 듯 하다. 통상 이렇게 기업의 인수를 시도하는 경우는 대상 기업이 투자 대상으로 충분히 매력적이거나, 아니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때이다.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매집하는 중간에 주가 또한 상승하므로 최대 주주에게 프리미엄을 주고 지분을 확보하는 게 보통이다. 이 경우 시장가 플러스 20~30%의 프리미엄을 얹어주는 것이 ..
최근 미세먼지가 아주 극심하다. 미세먼지 관련 주식을 찾아보니 위닉스와 코웨이 두 종목이 검색된다. 위닉스는 예전에 여름 전기세를 줄이기 위해 제습기 열풍이 불었을 때 투자해서 꽤나 높은 수익률을 올렸던 종목이어서 살펴봤더니 최근에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 위닉스의 대안으로 코웨이라는 기업을 살펴보고자 한다. 코웨이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렌탈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이런 종류의 현금장사 하는 기업을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코웨이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정수기 37%, 공기청정기 24%, 비데 28% 이다. 주봉 차트를 살펴보면, 지루하기 이를데 없는 박스권 횡보이다. 주가가 과연 이러한 대접을 받아야 할런지 재무제표를 살펴보자. 먼저 배당금이 3,200원이고 4..
공인인증서가 20년 만에 폐지된다고 한다. (관련기사) 과학기술정통부가 관련 개정 내용을 3월 30일에 행정예고 하였고, 40일간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서 개정하게 되는데,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공인전자서명(공인인증서에 기반 한 전자서명)과 공인전자서명 외의 전자서명(사설인증서에 기반 한 전자서명)을 전자서명으로 통합해 전자서명 간 차별을 없애 다양한 전자서명수단들이 시장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함- 전자서명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제를 도입 인증서 보관 서비스 사업을 하는 인포바인으로서는 어쨌던 사업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변화가 불가피한데,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잘 대처하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이다. 주봉 차트를 살펴보면 ..
경농은 농약 및 비료를 만드는 회사이다. 먼저 차트를 살펴보자. 차트는 반드시 로그차트로 봐야 한다. Linear 스케일로 보면 비율이 왜곡되어 나타난다. 주봉을 보면 주가 변동이 거의 없다. 이런 종목을 보유하면 정말 지루하기 이를데 없다. 주가 마저 농업이라는 업과 매우 닮아있다. 대단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2017년 사업보고서의 요약을 살펴보자. 배당 성향을 살펴보면 매년 지속적으로 배당금으 증액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8년 3월 31일 종가가 6250원이니, 연말까지 9개월을 보유했을 때 종일한 295원 배당을 가정하면 시가배당률만 무려 4.72%이다. 여기에 1.33을 곱하면 무려 연이율 6.3%. 시가배당률 만으로도 은행 이자율의 두배나 된다. 부채 비율도 75% 수준으로 ..